[우표이야기30] 세계유산등록 특별 우표 8-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1377년 한반도 고려애서는 세게 문명사에 획을 긋는 금속활자가 만들어졌으며 고려를 잇는 조선왕조에서는 세계 최대 분량의 왕실 역사가 쓰여 졌다. 그리고 2001년 9월 유네스코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요절」과 288년 간의조선 왕조의 역사 기록 「승정원일기」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하였고 이를 기념하기위해 우표를 발행했다.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또는 직지 등으로 불리는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은 당시의 고승 백운화상이 1372년(공민왕21년)에 법어를 모아 상·하 두 권으로 편집한 책으로 1377년에 그의 제자들이 청주 흥덕사에서 이를 금속활자로 간행하였는데 이것이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이다. 우리민족은 이미13세기에 금속활자를 만들었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실물이 전해지지 않아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발명을 입증하는 자료가 되고 있다. 이는 대량인쇄를 통해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독일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 금속활자보다도 78년이나 앞선 것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승정원일기
승정원일기는 조선시대 국정 전반에 관한 광범위한 사실을 기록한 책으로 현재 남아있는 자료는 1623년(인조1년)부터 1910년(융희4년)까지의 기록인 3243책이다. 조선 초기 국왕의 비서실 기능을 했던 승정원은 왕명의 출납(出納)을 담당한 기관으로서 후에 승선원과 궁내부, 비서감, 규장각으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조선왕조실록」편찬 시 기본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 승정원일기는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내용을 풍부하게 담고 있으며 그 일차적인 사료적 가치와 2억4천250만 글자 수라는 세계 최대의 역사기록물로서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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